"추석 전날 장모님 집 갔는데 주거침입으로 경찰 불러" 씁쓸 사연

RYANTHEME_dhcvz718
한줄 명언 백권의 책에 쓰인 말보다 한 가지 성실한 마음이 더 크게 사람을 움직인다. - B.프랭클린
홈 > 연예인 세상 > 연예인 기사 / 뉴스
연예인 기사 / 뉴스

"추석 전날 장모님 집 갔는데 주거침입으로 경찰 불러" 씁쓸 사연
댓글   0 조회   58 추천   0 비추천   0

자기 소개 쪽지 보내기 게시글 보기

3246030845_VRu4OUBg_170b0f2f5d5877038b1420bac75b8332eb8c05bb.jpg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이 엉뚱한 대답을 연발하는 사연자에게 분노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부부 사이는 나쁘지 않은데 장모님 때문에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다고 주장하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먼저 사연자는 "결혼 전 졸업 증명서 같은 증빙 자료까지 요구한 장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를 위해 신혼집에서 장모님 댁으로 들어갔다. 그러던 중 아이를 잠깐 어른용 침대에 눕혔다가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이에 장모님은 제게 '아이가 다치길 바랐냐'며 계속 나무라셨고 그런 장모님을 피해 아이와 아내를 장모님 댁에 둔 채 홀로 신혼집으로 돌아가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추석 전날 장모님 댁에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동네 지인을 만나러 간다며 저를 혼자 집에 두고 장모님과 아내가 아이까지 데리고 외출했다"라며 "외출한지 네시간 정도 지난 후 장모님은 경찰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셨다"고 전해 MC 서장훈과 이수근을 놀라게 했다.

MC들이 그 이유를 묻자 사연자는 "장모님이 제가 안 나갔다는 이유로 경찰을 불렀고 30분 동안 경찰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아내에게 나가랬는데 안 나가서 경찰을 불렀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장모님이 들어온 뒤에 다시 나가라 했냐"고 물었다. 하지만 사연자는 질문과 맞지 않는 답변을 계속 내놨다. 이에 서장훈은 "고집이 세구나? 우리랑도 소통이 안 되는데 장모님과 소통이 됐겠냐"며 일침했다.

또한 서장훈은 "아내가 서로 더 미워하지 않을 때 협의 이혼을 하자고 얘기했다"라는 사연자에게 "원래 부부 사이 안 좋았던 거 아니야? 많이 싸웠어"라고 물었다. 그러나 사연자는 "그렇다고 치고받고는 아니었다"라는 엉뚱한 답변을 했다. 서장훈은 "누가 치고받고 싸운댔어?"라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사연자는 서장훈이 다른 질문을 했음에도 계속해서 엉뚱한 답변을 이어갔다. 결국 서장훈은 "야. 딴 소리 좀 그만하라고. 너한테 조언해 주려고 하잖아"라며 크게 분노했다.

마음을 가다듬은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오늘 너랑 대화해보니 소통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아내와 장모님하고도 소통이 잘 안 된 것 같다"며 아내를 잃고 싶지 않은지 물었다.

이에 사연자는 "아내도 중요하지만 딸이 더 소중하고 딸까지 잃을까 울분이 차오른다"고 하소연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너의 마음은 충분히 알겠으니 잘 생각해서 마음 가는 대로 해라. 다시 잘해보고 싶다면 가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설득하고, 그럴 마음조차 남지 않았다면 깨끗하게 갈라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아직 댓글이 없네요ㅠ_ㅠ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전체 게시글 수 : 18569 개 / 전체 댓글 수 : 1 개
2024.04.24

사고 차량 돕다 떠난 40대 가장…가해자 사과 없어

피드 수집 봇 0    0    50
2024.04.29

주말 관객만 300만명…'범죄도시4' 누적 420만명↑

피드 수집 봇 0    0    49
2024.05.02

"'K팝 신화' 깨부숴야"…하이브·민희진 충돌 토론회 현장

피드 수집 봇 0    0    49
2024.05.07

트와이스 사나, 성숙해졌네…우아한 여성美[화보]

피드 수집 봇 0    0    49
2024.05.11

윤진서, 출산 4개월 후 근황…새벽 요가도 거뜬

피드 수집 봇 0    0    62
2024.05.16

민희진 측 "애널리스트, 어도어 증자·매각 검토의견 제공 無"

피드 수집 봇 0    0    34
2024.05.20

에스파, 밟히지 않는 '음원강자' 저력…'슈퍼노바' 음원차트 올킬

피드 수집 봇 0    0    50
2024.05.23

크래비티, 日 싱글 '쇼 오프' 뮤비 티저 공개…현지 인기↑

피드 수집 봇 0    0    46
2024.05.28

씨스타 소유, 각막 손상 "눈 안 보여 너무 놀라"

피드 수집 봇 0    0    40
2024.05.31

에스파 윈터 "원래 마른 체형, 가족들 모두 소식"

피드 수집 봇 0    0    39
2024.06.03

아이유, 필리핀 뜨자 3만7천명 들썩…타갈로그어 공부에 현지 호평

피드 수집 봇 0    0    28
2024.06.04

서동주, 끈원피스 입고 치명美…청순 글래머

피드 수집 봇 0    0    25
2024.06.04

뉴진스 초동은 줄었지만…"민희진·하이브 내홍에도 선방"

피드 수집 봇 0    0    26
2024.06.04

송혜교, 올블랙 의상으로 뽐낸 고혹미[★핫픽]

피드 수집 봇 0    0    15
2024.06.05

율희, 이혼 후 근황 공개 "남친같은 단짝과 시간 보내"

피드 수집 봇 0    0    19
  소셜 계정 으로 로그인
                 
  연예인 세상
  회원 글 등록 랭킹
  회원 댓글 등록 랭킹
  회원 현재 접속자
  • 자료가 없습니다.
  회원 포인트 랭킹
  회원 경험치 랭킹
  통계청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968 명
  • 어제 방문자 1,556 명
  • 최대 방문자 11,082 명
  • 전체 방문자 1,155,333 명
  • 전체 게시글 87,669 개
  • 전체 댓글수 261 개
  • 전체 회원수 1,34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