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15년 동안 거짓말한 친구에 "인류애 사라진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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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15년 동안 거짓말한 친구에 "인류애 사라진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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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숙이 거짓말쟁이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힘든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소모임에서 만나 연인이 된 고민남은 강남에 살았다던 여자친구가 그 근처로 가도 동네를 몰라보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에 의구심을 가졌으나 헷갈렸을 것이라 이해하려 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거짓말은 계속됐다. 고민남의 친척 누나가 미국에서 대학교수가 됐다는 애기를 들은 여자친구는 "내 친척 오빠도 미국에서 변호사가 됐다"고 말했다.

그런데 고민남은 그 친척 오빠를 만나러 간 여자친구가 술에 취해 연락이 되지 않아 데리러 갔다가 친척 오빠에게 "미국 가본 적도 없다"는 말을 들어 충격에 빠졌다.

심지어 약 봉투에 쓰여있는 나이를 보고 2세 연하라던 여자친구가 사실은 1세 연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고민남이 해명을 요구하자 여자친구는 "호적 신고가 잘못됐다", "친척 오빠는 백수라서 창피했다" 등 변명을 늘어놨다.

이에 고민남은 큰 배신감을 느꼈으나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여자친구의 다짐을 받고 만남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어느 날 여자친구가 "따라다니는 남자가 생겼다"고 말해 걱정된 고민남은 퇴근길에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줬다. 그러던 와중 그녀의 집에서 스토킹 자작극 증거를 발견했다.

이를 들은 MC 한혜진은 "나이를 속이면 거짓말할 게 너무 많다"며 지적했다. MC 서장훈은 "습관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거짓말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이어 MC 주우재는 '허용 가능한 연인의 거짓말'에 대한 질문에 "의도치 않게 약속 자리에 이성이 있는 경우 굳이 말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김숙은 "감정은 거짓말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숙은 "저한테 15년 동안 거짓말해온 친구가 있다. 거짓말이 들통나도 변명이 또 거짓말이라 그걸 보면 인류애가 없어진다"며 "한 무리에서 거짓말을 들키면 고칠 생각은 안 하고 다른 무리로 이동한다"고 말해 서장훈의 공감을 샀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는 해명을 요구하는 고민남에게 "너가 날 떠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랬다"며 용서를 구했으나 고민남은 여자친구에게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통보했다.

이를 본 한혜진은 "세상에 큰 거짓말과 작은 거짓말은 없다"며 이별을 권유했다. MC 곽정은은 '연극성 인격장애'를 언급하며 "더 이상 만날 이유가 없다"는 참견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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