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자카르타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준비를 마쳤다.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6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은 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그룹 뉴진스를 비롯해 세븐틴·스트레이 키즈·아이브·제로베이스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박재정은 그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를 준비했다. 밴드 YB와 그룹 르세라핌은 골든디스크에서 볼 수 있는 협업 무대를 펼친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은 K팝 히트곡 메들리를 준비했다. MC 성시경·차은우는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배우 하정우와 이준호는 대상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두 사람은 각각 디지털 음원과 음반 대상 시상을 맡는다. '소녀시대' 멤버로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부터 본상·대상까지 주요 부문을 모두 석권한 티파니 영도 시상을 맡아 K팝 아티스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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