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현지 팬 콘서트를 연다.

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서인국은 오는 11월 14일 도쿄·15일 오사카에서 현지 데뷔 10주년 팬 콘서트 '인더엑스(IN THE X)'를 펼친다.

콘서트 타이틀 '인 더 엑스'는 서인국 이름의 '인(IN)'과 10주년 앨범 '더 텐'을 합쳐 지었다. 10년의 활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콘서트로 만들자는 뜻이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인더엑스'에서 서인국은 '더 텐'의 수록곡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에 대한 이야기, 팬들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인국은 지난 2013년 일본에서 '플라이 어웨이(Fly Away)'로 데뷔했다. 오는 11일 새 앨범 '더 텐'을 발매한다. '인 더 엑스'는 일본 공식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 예매는 오는 20일 티켓프라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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