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댄서 가비가 '내돈내산'한 드레스가 워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고 밝힌다.

14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타블로, 이장원, 가비, 우기가 출연하는 '지구마불 세계무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비는 댄스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라치카 크루의 리더로 등장해 대체불가 하이텐션과 차진 입담, 춤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각종 예능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년 만에 '라스'를 재방문한 가비는 MC들과 게스트들을 쥐락펴락하는 하이 텐션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가비의 남다른 텐션과 흥에 스튜디오가 초토화 됐다는 후문이다.

가비는 배우 장혁, 장나라 주연의 드라마 '패밀리'에 출연해 새롭게 연기 도전한 소감을 전한다. 그는 자신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밈이 됐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가비는 아이브의 대표곡 '아이 엠(I AM)'과 '키치(Kitsch)' 안무를 작업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그는 작업 중 성사됐던 아이브와의 첫 만남을 회상한 뒤 매우 어색한 분위기였다고 밝혀 그 내막을 궁금케 한다.

가비는 아이브의 '아이 엠'과 '키치' 안무에서 심혈을 기울인 포인트를 밝히며 직접 선보인다. 여기에 가비와 스페셜 MC 김호영이 듀엣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가비는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함께한 보아와의 비화를 푼다. 그는 과거 보아와 함께 연습하다가 앓아눕게 된 사연을 들려준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날 가비는 워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내돈내산 드레스가 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시선강탈 스페셜 가발까지 공개한다고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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