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이찬원의 전국 투어 콘서트 '원 데이(ONE DAY)'의 서울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4~26일, 이찬원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원 데이'를 개최했다.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무대로 포문을 연 이찬원은 '밥 한번 먹자', '시절인연', '메밀꽃 필 무렵' 등을 연이어 선곡했다.

이어 '가는 세월', '낭만에 대하여' 무대 이후 이찬원은 자신의 애창곡으로 꼽는 10곡의 메들리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찬원의 댄스곡 무대와 광고곡 메들리도 펼쳐졌다. 그는 그룹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와 지코의 '새삥'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광고곡 메들리를 이어갔다.

공연 말미에는 자신의 히트곡인 '진또배기'로 관객들과 호흡했으며 마지막 메들리 무대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잘 있거라 부산항'을 가창했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찬원은 '오내언사' 무대를 끝으로 공연을 마쳤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4월 8,9일 춘천, 4월 22,23일 성남, 5월 5,6,7일 대구, 5월 20,21일 대전, 6월 9,10일 부산, 6월 24,25일 고양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순차적으로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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