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숨진 병원, 사망자만 3번째?…9세 딸, 父 비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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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세원 숨진 병원, 사망자만 3번째?…9세 딸, 父 비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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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고(故) 서세원이 숨진 병원에서의 사망 사건 발생이 벌써 3번째라는 주장이 나왔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1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서세원 재혼녀의 눈물..9살 딸 아빠 사망 소식 모르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로 사망했다. 사망 8일만인 28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사원에서 화장 후 국내로 유해를 이송했다.

이진호는 "유명 코미디언이었던 서세원씨가 사망한지 20여일이나 지났으나,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아무것도 없다"며 이 병원에서의 사망 사례가 서세원까지 세 번째라고 주장했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이 서세원 뿐만이 아니다. 앞서 사망한 2명 역시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사망이었다. 그래서 관계자나 유족들이 캄보디아 경찰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명확한 사인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진호는 서세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 한 매체가 '프로포폴을 맞다가 사망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진호는 캄보디아 현지에 있던 유가족들과 지인들이 화장을 원치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원치 않았던 인물이 서세원의 누님"이라며 "한국에 계신 분인데 자기 아들까지 직접 보내서 '꼭 운구를 해서 서울로 데려와라', '부검을 해서 명확하게 사인을 밝히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의견에 유가족들과 지인들도 동의했다.

하지만 고인의 딸인 방송인 겸 변호사인 서동주 측이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화장하자는 의견을 냈는데, 이 내용이 거꾸로 알려졌다고 이진호는 전했다. "서동주 씨는 운구를 원했고 현지에 있는 미망인과 유가족들, 지인들은 화장을 강력하게 원했다는 식으로 알려지면서 마치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 있는 것처럼 됐다. 현지에서 갑작스럽게 화장시키려는 것처럼 비춰질 수 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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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화장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현지의 열악한 여건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일단 이 냉동고가 있는 곳이 사원이었다. 서세원만 안치된 게 아니라 거의 100여구의 시신이 안치돼 있었고, 다른 시신들이 빠져나갈때마다 냉동고가 열렸다. 온도 유지가 제대로 안되어 유가족들이 하루하루 시신이 훼손되는 모습을 보면서 더이상 안된다고 생각했다. 서세원 시신을 한국으로 운구하기 위해서 신청까지 다해놨다. 공교롭게도 고인을 화장하고 돌아오는 그날에 운구 절차 결정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진호는 서세원 유가족이 캄보디아 주재 대사관을 통해 현지 경찰에 고인의 사인을 알려달라는 공문을 보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또 "고인의 사망에 대해 분명하게 '무언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물론 고인의 사망이 사고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수의 관계자가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 이 일이 벌어졌는지 유가족들에게 최소한 소명이라도 해야 할 것인데, 병원 측이 자료 공개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서세원과 재혼한 아내와 딸이 서세원을 화장한 이후에 캄보디아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진짜 문제는 서세원과 미망인 사이에 낳은 딸"이라며 "딸이 올해 9살, 만으로 8살이다. 아직도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모르고 있다. 서세원이 너무나도 딸바보였고 딸도 서세원을 너무 사랑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죽하면 현지에서 매일 딸을 데리고 다닐 정도였다"며 "주변 사람들이 둘 사이를 잘 알았는데,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과연 9살짜리 딸이 버틸 수 있을까 싶어 얘기조차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마도 암묵적으로 알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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