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크뮈스(Jacquemus)의 15년. 당신 꿈의 일부가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아름다운 경험과 쇼를 마무리하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적었다.

제니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열린 자크뮈스의 'LA CASA' 크루즈 컬렉션 쇼에 모델로 등장했다. 등이 파인 파격적인 블랙 드레스를 완벽 소화해 화제가 됐다. 절친인 모델 신현지가 런웨이에서 긴장한 듯한 제니의 손을 살짝 터치하며 위로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제니는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 설립하고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난 4월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의 디지털 싱글 '스팟!(SPOT!)'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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