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미미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플로팅 조식 먹고 수영하다 스노클링. 물에서 하루 다 보냈다. 거북이, 상어도 보고 인어공주 된 느낌"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미미는 신혼여행지인 몰디브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미미는 비키니를 입고 청순한 매력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미미는 지난달 26일 서울 모처에서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례는 배우 최수종이 맡았다. 사회는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맡았다.

축가는 천둥의 누나인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겸 솔로가수 산다라박과 가수 이찬원이 불렀다.

천둥과 미미는 지난해 7월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세컨하우스2'에서 4년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함께 있는 볼링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털어놨다. 미미는 최수종에게 주례를 부탁했고, 그는 이를 승낙했다.

한편 천둥은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전쟁이야' '와이(Y)' '오예(oh yeah)' 등을 히트시켰다. 미미는 2016년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했으며 배우로 전향,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