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8)가 이리나 샤크(37)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현지 시간)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디캐프리오와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샤크가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개최된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함께 있었다.

디캐프리오와 샤크는 지난 15일 늦은 밤 테킬라 돈 줄리오의 네온 카니발에 참석해 일요일 새벽까지 파티를 즐겼다. 디캐프리오의 오랜 친구 스텔라 맥스웰도 이 파티에 동행했다.

샤크와 디캐프리오 측은 외신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샤크는 현재 알 나스르 소속으로 있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제한 바 있으며, 브래들리 쿠퍼 사이에는 6살 딸이 있다.

쿠퍼와 샤크는 지난 2019년 결별했으나, 이후 2022년 11월 가족여행에서 둘째 임신을 위해 노력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재결합설이 돌았다. 당시 한 소식통은 "그들은 재결합을 고려하고 있으며 샤크는 딸에게 형제·자매가 있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디캐프리오는 교제하던 여성들이 25세가 되면 헤어지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를 두고 그가 25세 이하 금발 여성들과만 교제하는 '25 규칙'을 가지고 있다는 루머가 있다. 그와 교제한 여성으로는 지젤 번천, 블레이크 라이블리, 카밀라 모로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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