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송승헌이 '동안 외모'를 뽐냈다.

송승헌은 29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 스타'에서 "제가 '사임당, 빛의 일기' 찍을 때 하도권, 허성태 배우가 신인이었다. 전 당연히 선배인 줄 알고 존댓말을 했는데 두 배우가 '선배님 저 동생이다'라고 하더라"고 돌아봤다.

송승헌은 76년생이고 하도권, 허성태는 77년생이다. 이에 따라 송승헌에 대해 "나잇값(?) 못하는 얼굴"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비슷한 일화는 허다하다. 가수 싸이 역시 77년생이다. 송승헌은 "싸이에게는 사람들 앞에서 '송승헌 씨'라고 부르라고 한다. '형'이라고 하지 말라고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승헌은 내달 3일 tvN 월화극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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