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보컬그룹 '빅마마' 출신 이영현이 가수 이승철의 노래를 따뜻하게 표현했다.

지난 15일 제이지스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메이크 프로젝트 '만약에'의 세 번째 곡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영현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자신만의 색깔로 깔끔하게 소화,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영현은 내공이 느껴지는 가창력과 감정 표현력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영현 버전으로 재탄생되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담담하게 마음을 전하는 원곡의 느낌에 이영현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더해져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만약에'는 제이지스타가 선보이는 음원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만약에 이 명곡을 다른 목소리로 부른다면?'이란 질문에서 시작됐다. 앞서 포지션 임재욱의 '너에게', 조장혁의 '러브(Love)' 리메이크 음원이 발매된 바 있다. 이영현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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