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20일 스포츠서울은 송승현이 오는 6월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오랜 연인과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난다고 보도했다. 또 송승현이 미국에서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을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송승현은 결혼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송승현은 지난 1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며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려고 한다"며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1992년생인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9년 소속사와 전속 계약 종료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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