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한일 합작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가수 이채연의 첫 단독 팬미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채연은 13일 오후 2시와 7시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팬미팅 '유니-채리시(UNI-CHAERISH)'를 펼친다.

이채연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미팅 스포일러가 담긴 콘텐츠들을 연이어 공개했다. 먼저 이채연은 팬미팅 세트리스트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미니 1집 타이틀곡 '허시 러시(HUSH RUSH·2022)'를 비롯해 '렛츠 댄스(LET'S DANCE)'·'노크(KNOCK·2023)' 등 총 10곡을 선보이는 것이 예고됐다.

아울러 이번 팬미팅 무대 안무가 담긴 연습실 영상도 소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채연은 팬미팅에서 자신의 곡 외에도 그룹 '엑소' 멤버 카이의 '음(Mmmh·2020)'과 밴드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2019) 등의 커버 무대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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