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과 강지영이 고(故) 구하라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승연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구하라의 생전 소셜 미디어를 태그하는가 하면, 그룹 활동을 함께 할 당시에 찍은 사진을 올리며 구하라의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했다.

한승연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룹 멤버인 강지영, 구하라, 한승연, 박규리 네 명이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으로 풋풋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강지영 역시 같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구하라가 생일 케이크에 초를 부는 모습이 담긴 모습에 '생일 축하해'라는 글귀가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하며 생일을 축하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향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구하라가 속했던 그룹 카라는 2022년 데뷔 15주년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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