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7년 차에도 '청량돌' 계속…청춘 서사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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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7년 차에도 '청량돌' 계속…청춘 서사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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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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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자전적 이야기를 한다. 2017년 데뷔한 이래로 행복하고 힘들었던 기억들로 인해 성장했던 기억들을 노래한다. 청춘이기에 아름다운 순간들이다.

골든차일드는 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 쇼케이스에서 "무르익은 성숙함과 다채로움을 볼 수 있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며 "공백기 동안 얼마나 갈고닦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필 미'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6집 '아우라(AURA)' 이후 1년 3개월 만의 신보다. 무엇보다 군 복무를 마친 리더 이대열이 합류해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라 의미가 있다. 멤버 와이(Y)는 지난 3월 입대해 이번 앨범은 9인조로 활동한다. 팀 내 첫 군필자가 된 이대열은 "군 생활을 하면서 무대가 그리웠다. 전역하고 나서 골든차일드라는 팀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것도 감사했다"며 "하루빨리 팬들을 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배승민은 "와이가 우리의 컴백 소식을 듣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몸 관리 잘하면서 활동 마무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 해줘 힘 입어 잘 준비했다"고 팀워크를 강조했다.

골든차일드는 타이틀곡 '필 미'를 "우리를 대변할 수 있는 청춘"이라고 정의했다.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에 대한 노래다. 서로에게 연결된 관계를 이야기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로 강렬하면서도 흥을 돋우는 비트가 특징이다.

이번에도 골든차일드의 청량 콘셉트가 돋보인다. 홍주찬은 "우리가 7년 차가 됐다. 처음 팀을 만들 때 아이덴티티가 청량감 있고 에너제틱한 10명의 소년들이었다"며 "여러 장르의 곡을 하면서 무대 위에서 가장 즐길 수 있는 건 청량 콘셉트라는 걸 깨달았다. 어린 청량도 있고 조금 성숙한 청량도 있듯이, 다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걸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배승민은 "데뷔 초에는 사회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청춘이었다면, 지금 여러 힘듦을 겪으면서 서사가 싶어진 청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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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 '오랜 시간이 흘러도 찬란했던 청춘의 기억은 눈동자에 남아 빛난다'는 메시지를 담은 브리티시 팝 장르 '디어(Dear)'가 수록됐다. '디어'를 작사, 작곡, 편곡한 태그는 "세상의 모든 어른들을 위한 노래다. 골든차일드를 어른으로 만들어준 부모님일 수도 선생님일 수도 있다"며 "그들의 입장을 대변해서 썼다.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들으면 된다"고 소개했다. 김지범은 "골든차일드 특유의 에너지뿐만 아니라 설렘 가득한 사랑, 따뜻하면서도 아련함까지 담긴 컴백트한 종합비타민 같은 앨범"이라고 자평했다.

골든차일드는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활동을 꿈꾼다. 공백기 동안에도 일본 활동과 뮤지컬, 연기 등 개인 활동에 집중하며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미주 투어도 맞쳤다. 이장준은 "일본에서 공연도 하고, 일본 첫 번째 싱글 '아 우(A Woo!!)'가 오리콘 차트 1위를 했다. 해외에서도 우리를 이렇게 열정적으로 응원해주고 사랑해준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홍주찬은 "오랜만의 국내 컴백이다. 이전에는 어떤 성과를 얻고 싶다는 말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더 많은 곳에서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며 "콘서트나 팬미팅 등으로 전 세계 있는 골드니스(팬덤명)과 만나고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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