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에릭남이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25일 소속사 더 에릭남 컴퍼니에 따르면, 에릭남은 지난 21일 미국 올랜도에서 월드투어 '하우스 온 어 힐'(House on a Hill)의 첫 공연을 진행했다. 23일에는 미국 탬파에서 두 번째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에릭남은 지난 8일 발매한 동명의 정규 앨범 '하우스 온 어 힐' 타이틀곡을 포함한 수록곡 등 자신의 대표곡 무대들을 선보였다.

소속사는 "또 모든 관객이 열렬한 환호와 함께 가사를 따라 부르며 떼창했다"고 전했다.

에릭남은 이후 미국 애틀랜다,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그리고 텍사스주 휴스턴을 마지막으로 북남미 44개 도시 투어를 12월3일 마친다. 내년 4월5일까지 유럽,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80개 도시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6만 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에릭남은 오는 26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코카콜라 록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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