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뜨거운 성원에 싱가포르 콘서트를 1회 추가했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태연의 솔로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싱가포르(The ODD Of LOVE in SINGAPORE)'는 당초 예정된 20일 공연이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됐다. 이에 태연은 19일 1회 공연을 추가해 총 이틀간 팬들과 만나기로 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태연이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인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다.

태연은 지난 6월, 서울부터 홍콩, 대만, 일본에서 공연을 펼치며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공연까지 성료한 태연은 태국, 싱가포르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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