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남규리가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7일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출중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남규리와 한 식구가 돼 진심으로 기쁘다. 앞으로 남규리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언제나 남규리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버킴목으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남규리에게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남규리는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연기 활동을 개시했다. 이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카이로스'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남규리는 새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편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는 종합광고대행사 하이어랭크가 새롭게 출범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구재이와 홍인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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