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배우 이동욱, 김소연, 김범이 출격한다.

6일 오후 7시30분 방송되는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이동욱, 김소연, 김범이 시작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동욱은 "오늘은 자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은다. "그동안 받아쓰기 내기부터 조커 분쟁까지 할 걸 다 했다"며 "(오늘은 물 흐르듯) 흐름에 맡기겠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김범은 "'놀토' 빈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폭탄 발언을 한다. 도레미들의 자리는 물론, MC 붐의 자리도 탐내고 있다고 밝힌다.

한편 김소연은 무려 13년 전에 태연으로부터 소중한 물건을 선물 받았던 사실을 전하며, 지금도 소장하고 있다고 강조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활약을 위해 8편을 예습하고 왔다면서 받쓰를 향한 열의를 다진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받쓰에서 김범은 빼곡한 받쓰 판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더니 능수능란한 랩마저 선보이며 실력을 발휘한다. 넉살, 한해는 김범에게서 위기감을 느끼며 고군분투를 펼친다. 또 자중을 약속했던 이동욱 역시 곡 정보를 술술 외우고, 거침없는 멘트도 쏟아내며 저력을 발휘한다. 김소연은 겸손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그런 가운데 고난도의 받쓰에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도레미들이 오랜만에 분장 내기에 나선다. 이동욱은 은근슬쩍 김소연을 내기에 합류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고 해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가 나온다. 김소연은 러블리한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춤을 추면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아 모두를 웃게 한다. 이동욱과 김범은 게임에 과몰입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반전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흥미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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