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뿅뿅 지구오락실'이 시즌2로 돌아온다.

28일 tvN '뿅뿅 지구오락실' 측은 "다음달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첫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 멤버들은 높은 텐션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핀란드에서 두 명씩 나뉘어 눈썰매를 타는 모습과 함께 '썰매도 둘이면 더 재밌듯이 시즌도 둘이 더 재밌대요'라는 자막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구오락실 2'는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지난 시즌1에 이어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출연한다.

네 사람은 지난 시즌 1에서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이은지는 '인간 Y2K'로 활약하며 진두지휘했고 미미는 독특한 발음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영지는 '괄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제작진을 압도했고 안유진은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다시 뭉친 이들은 또 다른 케미와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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