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신곡 '시간과 흔적'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하현상은 24일 공식 SNS에 발매를 앞두고 있는 앨범 '타임 앤 트레이스(Time and Trace)'의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시간과 흔적'은 지나온 시간과 남겨진 흔적의 이야기를 그려낸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공개된 흑백 티저 영상 속 하현상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물건과 공간을 살피거나 낡은 시계탑과 폐건물을 올려다보는 등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끈다. 이어 '아직 바래지지 않은 하늘이 거긴 어떤지'라는 소절이 흘러나온다.

'타임 앤 트레이스'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시간들을 담은 앨범으로, 하현상이 데뷔 이후 5년여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하현상이 참여했다.

한편 '타임 앤 트레이스'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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