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새 유닛 정한X원우의 데뷔 타이틀곡은 '어젯밤'으로 확정됐다.

8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디스 맨'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정한의 솔로곡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 원우의 솔로곡 '휴지통' 등 3곡이 실린다.

'어젯밤'은 세븐틴 프로듀서 범주와 우지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한국의 독보적인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협업했다.

'뷰티풀 몬스터'에는 우지와 범주는 물론,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작가진이 힘을 보탰다. '휴지통'에는 원우가 우지, 범주와 함께 작업했다.

'디스 맨'은 전 세계 사람들이 꿈을 통해 한 남자를 목격한다는 내용의 도시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정한X원우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장르 소설 '시프트',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등의 조예은 작가가 신보 스토리 집필에 참여했다. 오는 17일 발매된다.

세븐틴은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