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우리들의 축제'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7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 예매에서 '우리들의 축제' 모든 티켓이 단숨에 빠져나갔다.

제작직은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최대 약 10만 명에 달하는 접속 대기 순서 인원이 몰리며 열띤 관심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엔 2021년 계약 만료 후 오랜만에 완전체 무대를 예고한 걸그룹 '러블리즈', 데뷔 16주년을 맞은 현재진행형 아이돌 '샤이니'가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놀면 뭐하니?'와 깊은 인연이 있는 영케이가 소속된 밴드 '데이식스'가 합류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힙합신을 대표하는 다이나믹 듀오와 제시, 전국민 떼창곡 '땡벌'을 보유한 트로트 스타 강진, god 김태우와 꼬꼬스타 드러머 사장님의 컬래버, 레게 그룹 레강평(스컬X하하), 축제계 뉴페이스 밴드 전파상사,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이 성사됐다.

또한 '놀면 뭐하니?' 남매 듀오 주우재, 박진주가 지코, 제니 '스폿!(SPOT!)' 커버 무대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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