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앤팀(&TEAM)'이 신보 '사미다레(五月雨·Samidare)'로 일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1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5월10일자)에 따르면, 앤팀의 첫 싱글 '사미다레'는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앤팀은 신보 발매 직후 '데일리 싱글 랭킹'(5월 7일 자)에 2위로 진입해 순위를 지키다가 4일째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앤팀은 데뷔 앨범 '퍼스트 하울링 : 미(First Howling : ME)', 미니 2집 '퍼스트 하울링 : 위(First Howling : WE)', 첫 정규 '퍼스트 하울링: 나우(First Howling : NOW)', '사미다레'까지 4작품을 연속으로 오리콘 랭킹 1위에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앤팀의 음악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타이틀곡 '사미다레'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독일, 브라질, 벨기에, 말레이시아 등 총 2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신보는 한국의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5월8일자)에서 정상을 꿰찼다.

한편 '사미다레'는 앤팀의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싱글이다. 새 시리즈는 사계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데, '5월께 오는 이른 장마'를 뜻하는 '사미다레'는 이 시리즈 첫 장인 '봄'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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