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놀이공원에서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엠넷 M2 '데뷔준비반 '클럽 넥스지'(CLUB NEXZ)'에서는 넥스지의 흥미진진한 포스터 촬영이 이어졌다.

이날 초록색 립으로 변신한 하루는 "영화 주인공처럼 찍고 싶었다"며 포토제닉한 면모를 발산해 A컷을 탄생시켰다. 유우는 독보적인 분위기로 샛노란 고무장갑을 하이 브랜드 아이템처럼 소화해 포토그래퍼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유우는 스태프들이 뽑은 최고의 모델로 선정돼 리얼리티 '클럽 넥스지' 포스터 센터를 차지하게 됐다.

놀이공원에서 데뷔를 준비하는 특별한 미션도 펼쳐졌다. '대기 시간도 알차게 보내야 갓생 사는 아이돌이 될 수 있다'는 주제 아래 멤버들은 놀이 기구 탑승을 기다리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했다. 토모야의 '다양한 색으로 구성된 대형 과자 한 봉지를 색깔별로 구분하기'를 비롯해 소 건의 '미니 초코 과자를 흔들어 대형 초코볼 만들기', 유우의 '각기 다른 메시지를 작성한 포토 카드 50장 만들기' 등 7인 7색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유키는 미션 성공을 위해 시민과 '가로 세로 낱말 퍼즐'을 열심히 풀었다. 소 건도 대기를 함께 기다리던 시민에게 과자를 흔들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열기구 동승자를 넥스지의 팬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깜짝 미션을 받은 하루는 수줍지만 열심히 그룹 소개를 하는 모습으로 풋풋한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다음 화에서는 엇갈리는 희비 속 우승 상품을 획득할 주인공이 밝혀진다.

한편 넥스지는 지난해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이다. 최근 넥스지는 자체 프로젝트 '넥스지 아카이브(NEXZ Archive)'와 '넥스지 아카이브'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신인만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다. 넥스지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데뷔준비반 '클럽 넥스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엠넷과 M2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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