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감사 질의' 답변…하이브, 어도어에 30일 이사회 소집 요구

RYANTHEME_dhcvz718
한줄 명언 인생은 겸손에 대한 오랜 수업이다. - 제임스 M. 배리
홈 > 연예인 세상 > 연예인 기사 / 뉴스
연예인 기사 / 뉴스

민희진, '감사 질의' 답변…하이브, 어도어에 30일 이사회 소집 요구
댓글   0 조회   34 추천   0 비추천   0

자기 소개 쪽지 보내기 게시글 보기

2224117086_gvxKmcdP_695f6467323bdbcfaca03999c6ae2eae4d664b61.jpg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ADOR) 경영진이 모회사 하이브(HYBE)가 '경영권 탈취' 의혹 감사의 일환으로 제시한 '감사 질의서'에 대해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하이브가 요구한 질의서의 답변 기한인 이날 오후 6시 직전 관련 답변을 이 회사에 보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임원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 감사팀은 이들이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했고 하이브가 보유 중인 어도어의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이브는 특히 A씨가 직위를 이용해 하이브 내부 정보를 대거 어도어에 넘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A씨는 하이브 재무부서에서 IR을 담당하면서 하이브의 상장 업무 등을 수행하다 올 초 어도어로 적을 옮겼다. A씨는 어도어 내부에서 '민희진의 측근'으로 통하고 있다.

감사질의서엔 문항만 수십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정보 유출, 부적절 외부 컨설팅 의혹, 아티스트 개인정보 유출, 인사 채용 비위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골자다.

외부 투자 유치 등 일부 문건에 대해 A씨는 전날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에 근거해 작성된 것이라며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의 다른 경영진과 논의한 사항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의 회사 전산 자산 반납 요구엔 응하지 않고 있다.

이번 어도어 측의 답변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어도어 측은 하이브가 답변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시 법률적 조치로 강력히 대응한다고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이브는 답변 내용을 검토 중이다.

2224117086_9moIykwR_2dacf861fb8a9ab84570ff7c0f5156b2b674e266.jpg

하이브는 이와 별개로 이번 사태와 관련 어도어에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 이사회는 오는 30일 개최 예정이다. 하이브가 어도어의 지분을 80%를 가지고 있어 대표의 해임을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어도어 이사진이 민 대표의 측근들이라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하이브는 법원에 주주총회(주총) 소집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약 한달 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임시주주총회(임총) 소집이 통지된다. 그러면 15일 뒤 임총 개최 및 이사회가 열린다. 임총은 기존 이사를 해임하고 신규이사를 선임하는 절차다. 이어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도 선임하게 되는데 전반적인 절차는 약 두 달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예정된 뉴진스 컴백은 일단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는 내달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한다.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0시 선공개된다. 뉴진스가 하이브의 메인 아티스트인 만큼 하이브가 무리하게 뉴진스 활동을 중단시킬 거라 보지는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아직 댓글이 없네요ㅠ_ㅠ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전체 게시글 수 : 18800 개 / 전체 댓글 수 : 1 개
7일전

류승범, 회사에서 이래도 돼?…자유분방 그 자체[화보]

피드 수집 봇 0    0    12
3일전

안문숙, 8세연하 임원희와 핑크빛 기류 "올해 결혼운"

피드 수집 봇 0    0    8
New
13시간전

고현정, 시크한 오버핏…힙하네[★핫픽]

피드 수집 봇 0    0    5
Hot
02:18
2023.01.31

송중기♥케이티, 두사람의 아이는 딸이라는 추측 이유는?

호떡관리자 0    0    242
Hot
2023.03.27

최영재, 중대장 장동민과 계급장 뗀 대결 "뒷짐 못 질 것"

호떡관리자 0    0    220
Hot
2023.03.31

이유진, 절친과 함께 작업한 파지 무게 350㎏…값은 얼마?

호떡관리자 0    0    194
Hot
2023.04.03

헤이즈 신보 '빙글빙글' 5일 공개…관전 포인트는?

호떡관리자 0    0    199
Hot
2023.04.07

"이태원에 식당개업"…김장훈, 요식업자 변신 왜?(종합)

호떡관리자 0    0    159
Hot
2023.04.12

예지, 인종차별·자본주의 앞 망치…사랑을 가르쳐줬네

호떡관리자 0    0    207
Hot
2023.04.17

EXID 엘리, 티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호떡관리자 0    0    157
Hot
2023.04.21

김새론·신혜성, KBS서 못 본다

호떡관리자 0    0    133
Hot
2023.04.27

다큐 '자우림, 더 원더랜드', 전주국제영화제서 첫선

호떡관리자 0    0    140
Hot
2023.05.05

가정의 달에 더욱 빛나는 '미친 완벽 유부남'[인터뷰]

피드 수집 봇 0    0    144
Hot
2023.05.10

아이유 측, 표절 의혹 등 루머에 법적대응…"선처 없다”

피드 수집 봇 0    0    135
2023.05.17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21시간 밤샘 조사 후 귀가

피드 수집 봇 0    0    99
  소셜 계정 으로 로그인
                 
  연예인 세상
  회원 글 등록 랭킹
  회원 댓글 등록 랭킹
  회원 현재 접속자
  • 자료가 없습니다.
  회원 포인트 랭킹
  회원 경험치 랭킹
  통계청
  • 현재 접속자 1 명
  • 오늘 방문자 902 명
  • 어제 방문자 1,330 명
  • 최대 방문자 11,082 명
  • 전체 방문자 1,158,105 명
  • 전체 게시글 88,173 개
  • 전체 댓글수 261 개
  • 전체 회원수 1,34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