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엔믹스가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믹스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미니 1집 '엑스페르고'의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9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론 '톱 100'에서 한 자릿수 순위를 기록했다.

'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스트리트 바이브의 바운시 랩과 알앤비 스타일 보컬 라인을 믹스한 노래로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팬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룹의 음악 정체성인 '믹스 팝'에 중독성 넘치는 이지 리스닝 사운드를 잘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엔믹스는 오는 5월부터는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를 진행한다. 5월 2일 시애틀, 4일 산호세, 5일 로스앤젤레스, 8일 댈러스, 9일 휴스턴, 12일 애틀랜타, 14일 워싱턴 D.C., 16일 브루클린 등 북미 8개 지역과 6월 4일 태국 방콕,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8일 대만, 23일 싱가포르, 30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5개 지역까지 총 13회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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