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가 커플 잠옷을 맞춰 입는다.

1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첫 1박 2일 여행을 떠난 김동완과 서윤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두 사람은 숙소에서 각자 가져온 짐을 풀었다. 이때 김동완은 캐리어에서 무언가를 꺼낸 뒤 "너 가져"라며 서윤아에게 무심하게 건넸다.

서윤아가 받은 것은 핑크와 블루 컬러의 커플 잠옷이었다. 서윤아는 "너무 귀엽다. 감동"이라며 잠옷을 직접 몸에 대보고는 "난 스팀다리미 가져왔는데 잠옷 다려 줄까"라고 커플 케미를 뽐냈다.

김동완이 씻기 위해 방에서 나간 동안 서윤아는 김동완의 잠옷을 정성스레 다렸다. 이를 본 MC들은 "진짜 신혼부부 같다"며 환호했다. 김동완은 서윤아가 샤워하는 사이 혼자서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에 MC들은 "평소 안 하던 스트레칭을 왜 하냐" "혹시 팔굽혀펴기 하는 거냐"고 과몰입했다.

다음날 기상 후 서윤아부터 찾던 김동완은 그녀가 보이지 않자 안절부절 못하더니 결국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서윤아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김동완은 서윤아의 절친한 언니인 개그우먼 심진화에게 전화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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