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의 입대일이 연기됐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바비의 입대 예정일이 6월 4일로 변경됐다"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바비는 내달 21일, 같은 팀 멤버 정찬우는 27일에 입대하기로 했다. 바비의 입대 날짜가 연기되면서 정찬우가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한다.

입소식은 현장 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아이콘은 현재 군백기를 갖고 있다. 맏형인 김진환이 지난해 7월 입대 스타트를 끊었다. 바비와 정찬우가 뒤를 잇는다. 남은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 공백기를 채우고 있다. 바비 역시 입대를 앞두고 솔로 단독 콘서트 '바비 제로 그레비티 인 아시아(BOBBY ZERO GRAVITY in ASIA)'를 진행,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투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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