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첫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가 개봉한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국내 배급사 CGV 아이스콘(ICECON)은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SUGA | Agust D TOUR 'D-DAY' THE MOVIE)가 오늘 예매 오픈과 함께 이벤트를 예고했다.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슈가이자 솔로 아티스트 어거스트 디(Agust D)의 앙코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로 다음 달 10일 개봉한다. 1주 차 상영 예매는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히 2D, 아이맥스(IMAX) 상영 외에도 실제 공연장에서 활용되는 응원봉 중앙제어 콘솔을 통해 공식 응원봉 '아미밤'이 음악에 맞춰 연동되는 연출을 체험할 수 있는 아미밤 상영회의 예매 오픈까지 예고했다. 아미밤 상영회는 오는 4월13일 CGV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IMAX 관에서 진행 예정인 특별 상영회다. 해당 회차 관람객 전원에게 '디-데이(D-DAY)' 셋리스트 포스트카드가 증정된다.

또한 2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총 4주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데이' 더 파이널 공연의 순간을 담은 대형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7층에는 스탠딩 마이크와 분할 화면 스크린 등 '디-데이' 더 파이널 공연 중 '마지막 (The Last)' 무대를 재현한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한편 영화 예매와 극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글로벌은 웹사이트인 SUGATHEMOVI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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