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새 '에이리언' 시리즈가 한국 관객을 찾는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에이리언:로물루스'를 오는 8월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SF 걸작으로 평가 받는 '에이리언' 시리즈 최신작이다. '에이리언' 시리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1979년에 내놓은 '에이리언'을 시작으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만든 '에이리언2'(1986),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한 '에이리언3',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에이리언4'가 나왔고, 다시 스콧 감독이 연출한 '프로메테우스'(2012)와 '에이리언:커버넌트'(2017)까지 총 6편이 개봉했다. 7번째 영화인 '에이리언:로물루스'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 세계관 전체를 개괄하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맨 인 더 다크'로 잘 알려진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맡았다. 알바레즈 감독은 "전작을 봤든 보지 않았든 이 작품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며 "지금까지 '에이리언' 시리즈에 보내는 러브레터 같은 작품"이라고 했다. 이 영화 역시 스콧 감독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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