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장철혁·김지원 등 새 이사진 선출…이창환·장윤중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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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장철혁·김지원 등 새 이사진 선출…이창환·장윤중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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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업계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인수대전이 마침표를 찍었다.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D타워에서 열린 '제28기 SM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외이사 선임 등 SM 현 경영진과 카카오가 제안한 주요 안건이 원안대로 대부분 가결됐다.

현 경영진과 SM 최대 주주가 된 카카오가 후보로 제안한 장철혁 SM 최고 재무 책임자(CFO), 김지원 SM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SM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이 사내이사로 합류했다.

장 신임 이사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현 SM 최고 재무책임자(CFO)이자 회계, 세무, M&A 전문가다. SM 3.0 전략 수행을 위한 재무 효율성 증대, 투자 의사결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SM은 기대했다. 김 신임 이사는 20년 이상 축적한 언론, 미디어 네트워크, 팬클럽 운영경험을 활용해 SM의 지식재산권(IP) 수익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 신임 이사 역시 20년간 SM에서 근무해왔다. 향후 SM 3.0 전략에 있어 핵심 축 중 하나인 글로벌 전략 수행이 기대된다.

현재 공석인 대표이사 자리는 장 이사가 차지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특히 장 이사는 SM에 합류한 지 불과 1년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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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태희 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문정빈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승민 피터앤김 파트너 변호사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 등이 사외이사가 됐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와 장윤중 카카오엔터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가 됐다.

특히 카카오엔터 아메리카 대표이기도 한 장윤중 부사장이 SM 이사회에 진입하면서 카카오와 SM의 전략적 협업 체제인 'SM 3.0'에 힘이 실리게 됐다. 1인 프로듀싱 체제에서 벗어나 레이블·제작센터 등을 도입하는 게 골자다.

장 대표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를 지낸 인물로 지난 2021년 카카오에 영입됐다. 최근 카카오엔터 아메리카와 소니뮤직 산하의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데 가교 역할을 했다. 론 페리 컬럼비아 레코드 대표와 긴밀히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업의 첫 시작은 카카오엔터 산하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간판이자 내달 10일 첫 정규앨범을 내놓는 그룹 '아이브(IVE)'의 북미 진출 등 글로벌 매니지먼트다.

이성수·탁영준 현 공동대표는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 체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미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하지만 카카오와 우호적 관계를 형성했던 두 대표인 만큼 각자의 전문 분야를 맡아 SM과 카카오의 전략적 협력 체계인 'SM 3.0'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A&R, 탁 대표는 매니지먼트가 전문 분야다. SM 내에서 각 분야에 오랜 기간 몸 담아온 만큼, 입지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이성수 SM 현 공동대표가 음악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대표를 맡은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SM 3.0'을 통해 SM이 명실상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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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SM은 업계 최대 규모인 주당 1200원 수준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일각에선 이날 주총에 이수만 전 총괄이 참석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그가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었던 만큼 주총엔 참석하지 않았다. 이 전 총괄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SM이 오늘로서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된다"고 소회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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