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김유정이 현 소속사 어썸이엔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5일 어썸이엔티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김유정은 3년째 어썸이엔티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김유정은 2003년 과자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다음해 영화 'DMZ, 비무장지대'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일지매'(2008) '동이'(2010) '로드 넘버원'(2010) '구미호 : 여우누이뎐'(2010) '해를 품은 달'(2012)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드라마 '비밀의 문'(2014)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2018~2019) '홍천기'(2021), 영화 '비밀'(2015) '제8일의 밤'(2021) 등에 출연했다. SBS TV 드라마 '마이 데몬' 촬영에 한창이며,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어썸이엔티에는 배우 박서준을 비롯해 한지혜·이현우·유라·배현성·문상민·김도완·양혜지·홍비라·김강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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