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대만 쉬하오훙에 충격패…日이치리키와 동메달 결정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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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대만 쉬하오훙에 충격패…日이치리키와 동메달 결정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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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23) 9단이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이 좌절됐다.

신진서는 28일 중국 항저우 치위안 체스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대만의 1인자 쉬하오훙 9단에게 278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상대전적에서 신진서가 3연승으로 앞서 있어 신진서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신진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바둑 대표팀 중에서도 가장 국제 경쟁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된다. 2020년 1월 이후 45개월 연속 한국 바둑 랭킹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달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는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계속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쉬하오훙보다 훨씬 앞서 있기 때문에 급격한 컨디션 저하 등 악재만 없다면 무난히 결승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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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커제 9단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신진서는 이날 오후3시(한국시간 4시) 이치리키 료 9단과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두 기사간 상대전적은 신진서가 5승으로 앞서 있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덤은 7집반으로 중국룰을 따른다.

한국 바둑은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금메달 3개가 걸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주최국 중국을 압도했다. 당시 중국은 은메달 3개에 그쳤고, 일본과 대만이 동메달 1개씩을 차지했다.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여자 단체전으로 종목 구성이 바뀌었다. 13년 전과 달리 혼성 페어가 없어지고 남자 개인전이 신설됐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휩쓸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합숙 훈련도 했다. 하지만 신진서 9단이 이날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대표팀의 3연패 목표 달성은 어렵게 됐다.

남자 개인전 경기가 끝난 뒤인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경기가 펼쳐진다. 대진 추첨 결과,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모두 예선 1라운드에서 대만을 만나게 됐다. 남자 단체전에는 신진서·박정환(30)·변상일(26)·김명훈(26)·신민준(24)·이지현(31) 9단이 함께 한다. 여자 단체전에는 최정(27)·오유진(25) 9단, 김채영(27) 8단, 김은지(16) 6단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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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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