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박은빈의 수준급 댄스실력을 공개했다.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6일 공식채널에 '은빈노트: HI BINGO’ 팬파티 비하인드'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선 지난 4월 열린 박은빈의 첫 팬미팅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공연 전 박은빈은 노래 리허설을 하면서 동선을 꼼꼼히 살피며 팬미팅에 임했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박은빈은 블랙핑크 '셧다운' 안무를 멋지게 소화한 뒤 팬들과 질문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돌로 데뷔한다면 어떤 포지션일 것 같냐는 물음에 "예전에 인터뷰한 적이 있다. 막내이거나 리더일 것 같은데 리더쪽이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섬기는 리더십으로 팀원들이 생기면 굉장히 잘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팬미팅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빈은 팬들과 소통하며 일본의 히트곡을 맞추는 게임을 하며 즐거워했다. 그룹 '아이브'의 노래 '러브다이브(LOVE DIVE)'와 '아이엠(I AM)'의 무대에서 갈고 닦은 안무 실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팬클럽 창단해서 서울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잘 마쳤다. 차기작 '무인도의 디바' 열심히 촬영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