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팬티를 입지 않는다고 했다.

추성훈은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팬티 라인이 드러나는 게 싫다"며 평소 팬티를 입지 않고 생활한다고 말한다. "패션을 신경 쓰는 남자라면 엉덩이가 예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자 김희철과 이천수 역시 팬티를 입지 않는다고 한다. 김희철은 "사타구니 조임이 없고 너무 편하다"고 말하고, 이천수는 "통풍이 잘 돼 건강에 좋다"고 한다.

추성훈은 이날 방송에서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과 한우 먹방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동료 2명과 함께 첫 주문으로 한우 34인분을 시킨다. 추성훈은 "시합 두 달 전부터 소고기를 안 먹는다"며 "병명 무관하고 다쳤을 땐 무조건 단백질이 최고다. 먹는 것도 운동"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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