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NCT' 도영이 이탈리아에서 주목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메트로폴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2024 스프링 서머 맨즈 패션쇼'에서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자리를 빛냈다.

이날 도영은 블랙 크리스털 장식 포인트의 슈트를 착용, 브랜드 앰버서더에 걸맞은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자랑하며 전 세계 취재진과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쇼가 끝난 후 도영은 VIP 애프터 디너에도 참석, 돌체앤가바나의 듀오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 스테파노 가바나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SM은 "현장을 찾은 셀러브리티들 및 패션 관계자들과도 즐겁게 어울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면서 "또한 이날 현장에는 도영을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쇼장 안팎으로 폭발적인 환호성이 쏟아져 도영의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도영은 지난 5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한국과 일본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한편, 도영이 속한 NCT는 8월26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9월 9~10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9월 16~1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등에서 단체 콘서트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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