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2차 성징 온 딸 가슴 때려"…장영란 고민에 오은영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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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13:29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2차 성징'이 시작된 자녀들 성교육 관련 고민을 고백했다.
장영란은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속 코너 '초등 맘 장영란의 A급 육아 비법'을 통해 "예전에 오은영 박사님이 해주신 조언처럼 딸·아들의 목욕을 따로 시키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특히 장영란은 "딸에게 2차 성징이 와서 아들에게 '누나 가슴 때리지 마'라고 얘기 했는데 아들이 왜 때리면 안 되냐고 묻더라"고 고 운을 뗐다.
"누나 가슴은 소중하다고 답했더니 (아들이) 그럼 본인 가슴은 소중하지 않냐면서 이해를 못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일단 '네 가슴도 소중한데 누나 가슴이 더 소중해'라고 말해 상황을 무마했다"고 털어놨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여자 아이들은 만 10세가 되면 가슴 몽우리가 생겨 (만질 때) 아픔을 느낀다. 동생에게는 '누나가 신체 변화 때문에 아플 수 있으니 가슴을 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해 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장영란은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속 코너 '초등 맘 장영란의 A급 육아 비법'을 통해 "예전에 오은영 박사님이 해주신 조언처럼 딸·아들의 목욕을 따로 시키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특히 장영란은 "딸에게 2차 성징이 와서 아들에게 '누나 가슴 때리지 마'라고 얘기 했는데 아들이 왜 때리면 안 되냐고 묻더라"고 고 운을 뗐다.
"누나 가슴은 소중하다고 답했더니 (아들이) 그럼 본인 가슴은 소중하지 않냐면서 이해를 못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일단 '네 가슴도 소중한데 누나 가슴이 더 소중해'라고 말해 상황을 무마했다"고 털어놨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여자 아이들은 만 10세가 되면 가슴 몽우리가 생겨 (만질 때) 아픔을 느낀다. 동생에게는 '누나가 신체 변화 때문에 아플 수 있으니 가슴을 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해 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