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배우 이연희가 직장인으로 완벽 변신했다.

11일 VAST엔터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 속 박윤조로 변신한 이연희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연희는 행사를 준비하는 대행사 직원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새로운 홍보 아이템을 자발적으로 취재하고, 야근까지 불사하는 모습으로 일에 진심인 '박윤조'를 표현했다. "잘해서 인정받고 싶다. 그래야 즐겁고 신난다"는 대사처럼, 스펙은 없지만 열정있는 캐릭터를 그대로 담았다.

밤낮 가리지 않고 준비했던 홍보 자리에 내정된 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빗속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윤조의 모습도 보였다. 직장인이라면 겪었을 감정을 대변해 공감을 일으킨다.

이연희는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윤조'가 겪게 될 직장 생활을 이연희가 어떻게 표현해 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으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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