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권일용이 예능 짝꿍 표창원과 결별을 선언한다.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하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이 펼쳐진다.

권일용은 '예능 대세'로 떠오른 비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예능인으로서 권일용의 예능계 성공을 분석한다.

또한 권일용은 '예능 단짝'이라고 불리는 표창원에 대해 "자신과 결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급기야 표창원과 예능계 결별을 선언한다.

권일용은 영화 '곡성'에서 극중 미스터리한 외지인 역을 맡은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을 연상케 한다. 그는 순댓국집에서 어르신들에게 '이 사람'으로 오해받았다는 사연을 소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끝으로 "경찰 퇴직한지 몇 년 됐지만 팔굽혀펴기는 30초에 30개 가능하다"며 녹슬지 않은 체력을 과시한다. 김응수와의 푸시업 대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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