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컴백을 하루 앞둔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이번 활동의 포부를 전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6일, 미니 앨범 '데드록(Deadlock)'을 발매하고 2023년 첫 컴백을 맞이한다.

이들은 컴백에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악기의 사운드만으로 수록곡 전곡의 하이라이트를 미리 공개한 인스트루멘털 샘플러 영상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특별한 콘텐츠로서, 지난 앨범 컴백 당시에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들은 그룹의 세계관인 '플랫폼(♭form)' 속 선과 악의 경계에 놓인 이들의 서사를 예고한 타이틀곡, '프리킹 배드(Freakin' Bad)'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리킹 배드'는 멤버 오드(O.de)와 준한, 주연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이분법적인 시선으로 타인을 속단하는 사람들을 향한 노랫말이 담겼다.

신보에는 '프리킹 배드'를 비롯해 '컴 인투 마이 헤드(Come into my head)', '바이시클(Bicycle)', '체크메이트(checkmate)', '맨 인 더 박스(Man in the Box)', '굿 이너프(Good enough)', '디어 에이치(Dear H.)'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심히 만든 미니 3집 '데드록'이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인정 받아 오래 오래 기억되는 명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활동으로 더 많은 분들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라는 밴드를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연주해서 언제나 다음이 기대되는 밴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드록'은 26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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