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인기 그룹 '비퍼스트(BE:FIRST)'와 협업한다.

29일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와 비퍼스트는 오는 7월1일 전 세계에 컬래버레이션 음원 '허시-허시(Hush-Hush)'를 발매한다.

비퍼스트는 스카이하이(SKY-HI)가 이끄는 BMSG의 소속 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일본 내 각종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음악 작업과 안무에도 참여하는 7인 그룹이다.

두 팀이 음원 발매 전 공개한 '허시-허시' 티저 영상은 에이티즈와 비퍼스트를 달과 태양에 비유했다. 서로 겹쳐지는 개기일식을 그려냈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31일 발매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으로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6월 4일~6월 6일), 주간 앨범 랭킹(6월 17일 자),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17일 자)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는 등 현지에서 인기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의 미니 10집은 발매 후 3주 동안 빌보드 재팬 핫 앨범,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상위권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는 이날 일본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열리는 니혼 TV의 '비트 액스(BEAT AX Vol.4)'에 출연한다. 30일엔 MBC TV '쇼! 음악중심 인 재팬'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