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아이브'가 예능감을 뽐냈다.

아이브는 지난 21일 배우 신현수·손우현·한민·신승호·유현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콩알탄'에 출연했다.

'콩알탄' 멤버들은 아이브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특별히 오신다고 조명까지 준비했다"고 하자 아이브는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브는 '콩알탄' 멤버들이 자신들의 포인트 안무를 추자 "진짜 다 잘 추셨어요"라고 칭찬했다. 이어 아이브는 신곡 '해야(HEYA)' 무대를 선보였다. 또 아이브는 무대에서 팬들을 입덕시키는 필살기로 '윙크' '호랑이' '고양이' '도토리 피스' 등의 포즈를 취하며 깜찍한 미모를 뽐냈다.

'리더의 덕목으로 배울 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유진은 "리더란 카리스마가 있어야죠"라고 말했다. '팀워크를 잘 이어나가는 비결'에 대해서는 "밥을 함께 먹으며 대화를 통해 친해졌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브는 "상상만으로 그려왔던 '킹콩파이브'의 존재를 실물로 뵙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요.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마무리했다.

아이브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를 시작으로 26일 상파울루 '에스파소 유니메드', 30일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 등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남미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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