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빌리' 멤버 츠키·하루나가 운동 신경, 예능감을 뽐냈다.

츠키와 하루나는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이 지난 24일 공개한 '윤성빈이 싫어하는 유산소 운동, 해볼래요?' 편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츠키와 하루나는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과 함께 F45에 도전했다. F45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서킷 운동을 45분 안에 완료하는 운동이다.

츠키와 하루나는 단시간 몰아치는 유산소 운동에도 열정을 불태웠다. 츠키는 특유의 '인간 비타민' 면모를 발휘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루나는 윤성빈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톡톡 튀는 예능감을 선사했다.

운동을 마무리한 뒤 츠키는 "이런 건 정말 다르다. 정신력 싸움이다. 평소에 유산소할 때도 '10초' 하곤 하는데 오늘도 그렇게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루나는 "제가 이전에 했던 것들은 운동이 아니었다"라는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윤성빈도 "빌리 강하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빌리는 내달 4일 서울 영등포동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팬콘서트 '빌리 더 퍼스트 팬콘 '유어 비, 아임 비(빌리브 유)(Billlie The 1st Fan-Con 'Your B, I'm B (Belllie've You)'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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