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SBS TV '인기가요'에 역대 최연소 3MC 조합이 확정됐다.

오는 28일 오후 3시20분 방송되는 '인기가요'에서는 새 MC를 맡은 배우 문성현, 그룹 '아이브' 멤버 이서,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한유진이 첫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진다. 세 사람은 모두 현재 17세이다.

문성현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 김수현의 아역으로 활약해 주목받았다. 그는 아이돌 연습생 경력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음악방송을 늘 챙겨보며 MC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서는 3년 전 인기가요 MC를 맡았던 같은 그룹 멤버 안유진을 언급하며 "매끄럽게 진행을 잘 하는 MC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달 인기가요에 스페셜MC로 출연한 바 있는 한유진은 "스페셜MC 경험을 살려 나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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