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최종화 공개를 앞두고 클립 누적 조회수 2억8000만 뷰를 돌파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7일 티빙에 따르면, '환승연애3' 최종화가 오는 19일 오후 2시 티빙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방송된다. '이번 시즌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패널들의 반응과 같이 그 어느 때보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최종 선택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입주 초기부터 견고한 쌍방 호감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 주원·유정을 둘러싼 사각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주 공개된 X데이트에서 주원과 서경은 여전한 연인 케미를 발산하며 설렘과 동시에 눈물을 자아냈다. 창진과 유정 또한 제주도 곳곳에 남아있는 둘만의 추억을 회상해 마지막 순간까지 알 수 없는 마음의 방향을 암시했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던 다혜와 동진의 X데이트에 대해서도 시청자는 반응했다. 새로운 설렘과 애틋한 미련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동진의 모습이 예고됐다.

제작진은 "여기에 단 하루 차이로 엇갈린 문자에 아쉬움을 드러냈던 휘현과 혜원, 제주도에서 여러 차례 싸우고도 행복한 시간을 보낸 상정과 민형, 마지막 비밀 데이트를 함께하며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한 광태와 서경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