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의 다이어트 결심을 무너뜨린 맛집이 공개된다.

15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tvN 예능물 '줄 서는 식당2'에서는 '조사원 추천 찐 맛집'이 소개된다. 게스트로 그룹 'M.I.B' 출신 방송인 강남이 함께한다.

보디 프로필 촬영을 앞둔 박나래가 "보디 프로필 못 찍을 것 같다"는 말을 남기게 한 서울 문래동의 맛집이 등장했다. 박나래와 함께 문래동에 다녀온 MC 정혁은 "식사가 아니라 폭식을 했다. 둘이서 거의 12인분을 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MC 입짧은 햇님을 반하게 만든 70년 전통의 매운맛도 펼쳐졌다. 서울 영등포 맛집에서 깔끔하고 칼칼한 맛의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입짧은 햇님의 모습에 강남은 "너무 맛있게 드신다"며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강남은 MC 이석훈을 자신이 연습생 시절부터 가고 싶어했던 서울 한남동 맛집으로 안내했다. 강남은 아내인 전(前)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함께 LA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경기를 보러 가기로 한 날과 '줄 서는 식당2' 촬영일이 겹쳐 야구 경기 관람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강남은 "그럼에도 한남동 맛집 음식을 먹고 행복했다. 오타니 쇼헤이를 이긴 음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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