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달 늦깎이 결혼하는 배우 박지환이 5월에 결혼하는 배우 마동석과 다정한 얘기를 나눈다. 두 사람은 흥행 영화 시리즈 '범죄도시' 시리즈로 인연을 맺었다.

10일 tvN에 따르면, 박지환은 이날 오후 8시45분 방송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범죄도시'의 히든카드 장이수 관련 에피소드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가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된 가운데 박지환은 생애 처음으로 베를린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을 전한다.

마동석과 박지환의 케미는 '범죄도시'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녹화 당시 즉석에서 마동석과 영상 통화가 성사되고, 예상치 못한 반가운 얼굴도 깜짝 등장한다고 제작진은 예고했다.

11세 연하와 이미 혼인신고를 한 박지환은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방송인 예정화와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마친 마동석도 내달 뒤늦게 식을 치른다.

이와 함께 박지환은 최근 폭발적인 조회수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치명적 매력의 부캐 '제이환'의 탄생 비화와 후기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20세에 극단 생활로 연기를 시작한 인생 연기도 전한다.

제작진은 "'간절함'으로 연기 외길을 달렸고, 유재석에게 감명 받았던 인생 어록부터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오디션 합격 스토리까지 다양한 연기 인생 이야기가 공개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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