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아내' 인민정, 건설현장서 일한다…"처음엔 두렵고 창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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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아내' 인민정, 건설현장서 일한다…"처음엔 두렵고 창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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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부인 인민정이 남편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민정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정말 처음에 많이 떨리고 두렵고 사실 창피했다. 내가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었을까하면서 원망도 했고 미워도 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느 날 눈떠보니 난 오빠(김동성)에게 모피를 받고 여행을 다니며 골프를 치고 호화 생활을 하는 파렴치한 사람이 되었고, 과일을 판매할 땐 돈도 잘 벌면서 왜 안주냐는 삿대질까지 받았다"고 했다. 앞서 김동성은 2018년 이혼한 뒤 전(前) 부인과 양육비 미지급 등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김동성과 재혼한 인민정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인민정은 "속도 모르고 사정도 모르면서 그저 욕받이가 되었다"며 "정말 싫은 현실이었고 날로 달로 마이너스에 무슨 일을 해도 욕"이었다고 했다. 인민정은 김동성의 양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 지인에게 돈을 빌리는 것도 부탁 해봤다"며 "참 많이 찌질했다"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결국 인민정은 "크게 마음 먹고 오빠와 같이 안전화를 신었다"며 남편 김동성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엔 창피해서 땅만 보게 되다가 생각해보니 이런 내 모습이 더 찌질해 보여 당당하게 앞을 보기 시작했고 신호봉도 크게 움직여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같이 일하시던 분이 안쓰러워 보였는지 물과 찹쌀떡을 주시더라. 이때 받은 물과 찹쌀떡은 무엇보다도 큰 감동이었다"고 했다.

인민정은 "용기가 필요했던 나에게 오빠는 많이 미안해하며 힘내자고 위로를 해주며 내 눈치도 본다"며 "삶이 참 힘들고 버겁지만 힘을 내고 버티겠다. 많이 초라하지만 당당하자"고 다짐했다.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후 김동성은 인민정과 2021년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같은해 5월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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